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의 국제교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저비용 고효율 시민체감형 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 국제교류도시 사진전, 2021 Hope Again’을 진행한다.
6개국 11개 도시가 참가하는 이번 사진전은 각 도시들에서 보내온 도시 특색과 매력이 담긴 사진들과 코로나19 극복과 희망을 주제로 한 사진들을 8월부터 9월까지 2달 간 전시한다.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사진전을 위한 별도 행사가 아닌 다수의 시민들이 사용하는 공유공간인 KTX오송역(8.2.~15.), 청주국제공항(8.16.~31.), 문화제조창 본관(9.1.~30.)에서 개최하여 청주 시민들이 보다 쉽게 사진전을 만나 볼 수 있도록 구상됐다.
또한 사진전영상을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청주시 국제교류도시의 멋과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영상은 청주시청유튜브, 청주시 관광유튜브‘놀면뭐해유?’에 게시되며, QR코드 또는 유튜브검색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힘든 코로나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모든 시민분들께 아름다운 국제교류도시들의 풍경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국제교류사업으로 청주시민들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