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8일, 30일 자매결연지인 의정부시 장암동, 인천시 신흥동 등 4개소를 방문해 비대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사전에 자매결연지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주문받은 것으로 대학찰옥수수 520박스(30개/박스), 감자 60박스(5kg,10kg,20kg/박스), 복숭아 63박스(4.5kg/박스)를 전달했으며 1080만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변경되면서 비대면으로 농산물을 안전하게 배송했다.
박노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직거래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아쉽지만 질 좋은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잘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어 자매결연지와 활발한 교류가 다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