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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의 도담도담 울타리, 울산시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청소년 게릴라 가드닝 활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임당의 도담도담 울타리는 22일 울산 북구청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청소년 게릴라 가드닝을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마을공동체의 중요성과 공동체 활동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살고 싶은 마을에 대해 구상한 후 위험 지역을 선정해 쓰레기통, 신문상자 화분 등을 활용,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사임당의 도담도담 울타리는 워킹맘과 전업주부의 상부상조 공동육아 활동을 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워킹맘이 자신의 직업에 대해 알려주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활동을 진행중이다. 또 전업주부는 워킹맘이 일과중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을 단기돌봄으로 돕는 활동을 수시로 하고 있다.


라은숙 대표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워킹맘과 전업주부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아이돌봄에 관한 문제를 해소하고 싶다"며 "아이들이 공동육아를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해 가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임당의 도담도담 울타리는 오는 10월까지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워킹맘 품앗이 교육, 워킹맘이 알려주는 진로학교, 단기돌봄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