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코로나19도 이겨낸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들 2분기 매출, 전분기대비 30% 쑥~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도 성장세 기록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경기 침체에도 희망의 불빛은 꺼지지 않았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3일, 운영 중인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 6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2분기 기업 성과 조사’ 결과 총 매출이 12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2021년 1분기) 대비 30.61% 상승한 수치로, 전년 동일 분기와 비교해도 15.32%를 상회한 결과다.


또한 27명의 인력을 추가 채용해 고용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청주문화재단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입주기업들이 기분 좋은 성적표로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했다”면서 “입주기업들이 이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네트워크와 역량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는 문화산업진흥법에 의해 2002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부터 소프트웨어, 문화콘텐츠, 게임 개발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산업 인프라가 집적돼 있다.


2002년 9개 입주업체로 시작해 현재 문화‧교육 콘텐츠(11개), 소프트웨어 개발(32개), 디지털 영상(5개), 광고‧디자인(9개), 컨설팅‧연구기획(5개) 등 총 62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여기에 청주문화재단과 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청주영상위원회 등의 직‧간접 지원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