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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공건축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전문가 제도 확대

청주시, 제2기 공공건축가 11명 위촉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0일 공공건축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제2기 공공건축가 11명을 위촉했다.


지역 내 우수하고 역량 있는 공공건축가를 모집하기 위해 건축․도시관련단체 등과 제2기 공공건축가 위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개모집 후 공공건축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지난 4월 연임된 신춘규 총괄건축가와 함께할 제2기 공공건축가는 총 11명으로 임기는 2년이며, 만 45세 이하의 신진건축가 6명과 중진건축가 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에 위촉된 공공건축가는 제1기 공공건축가 19명과 더불어 공공건축의 유기적 연계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기획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당초 계획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설계에 직접 참여 또는 조정·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 측정 및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 기준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된 가운데, 총괄건축가의 그간 민간전문가 성과와 공공건축가 향후 계획에 대한 간담회도 포함되어 진행되었다.


앞서 청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1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속 선정되어 민간전문가 운영비 6천만 원과 공간환경전략계획수립 용역비 1억 33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공공건축가와 더불어 이번에 위촉된 제2기 공공건축가의 체계적인 노력이 모여 공공건축의 효율적 운영과 함께 건축문화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