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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및 유엔 '레이스투제로' 참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과 유엔 ‘레이스투제로(Race To Zero)’에 가입하고, 유엔과 세계 1만여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지콤 & 레이스투제로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콤 & 레이스투제로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은 은평구를 포함한 국내 17개 지방정부가 기후행동 선도도시로서 유엔 ‘레이스투제로’와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에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를 선언하는 캠페인이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Global Concenant of Mayor on Climate & Energy)은 2016년 EU 시장서약(Convenant of Mayors)과 시장협약(Compact of Mayors)의 통합으로 출범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에 대한 세계 최대 지방정부로, 전 세계 지도자들의 글로벌 정책 담론을 주도하고 있다.


‘레이스투제로’(Race to Zero) 캠페인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주관하며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 기업, 학계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기후 행동을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약속하면서 전 세계 참여 주체와의 파트너십 구축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기후 행동 이행으로 글로벌 기후·에너지 선도도시로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