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10월 1일까지 종로생각로, 2021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구정 운영에 반영하고 구민행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관심 있는 누구나 ‘일상의 행복을 찾아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일반분야와 특정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일반분야는 구정 전반에 걸쳐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내용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며, 특정분야는 ▲코로나19 극복 방안 ▲스마트도시 기술 ▲1인 가구 지원 정책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이다. 단, 타인이 취득한 특허권·디자인권·저작권에 속하거나 이미 채택된 제안 또는 기본구상이 이와 유사한 것은 불가하다.
참여 방법은 구청 또는 국민신문고 누리집, 기획예산과(종로1길 36, 6층 기획예산과) 우편 제출 등이 있다.
구는 창의성, 효과성을 골고루 고려해 심사를 진행하고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장려 20만원의 상금과 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채택 건에 한해 개별 연락하며, 추후 구정 역점사업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공모전과 관련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구정비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해준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사회적 흐름에 대응하고, 주민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한 창의적인 의견들을 받고자 한다”라면서 “종로의 즐거운 변화를 이끌 다양한 생각들을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