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천연충현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도시재생 아카데미 특화 과정으로 ‘마을관리사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10월 5일부터 23일까지 총 6강 24시간 과정으로, 천연충현 도시재생 사업지역에 조성되는 골목관리소(가칭) 운영 인력을 양성해 주거지 골목환경을 개선하고 유지 관리하고자 진행된다.
마을관리사를 위한 기본 교육으로 청소와 방역 등 자격증 과정과 연계했으며, 향후 골목관리소 시설관리와 쓰레기 거점배출, 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유가보상 등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구는 과정의 80% 이상 수강자에게 도시재생 아카데미 수료증을 발급하고 향후 마을관리사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달 24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해 15명을 선발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천연충현 도시재생 사업지역 주민과 서대문구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서대문구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