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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나서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 중심형 디지털역량 강화 교육 홍보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월 13일 동래를 소재로 한 생활 중심형 디지털역량 강화교육 홍보 헬프데스크를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역량 강화사업이란 한국판 뉴딜 정책 중 하나로 국민 누구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역량부터 취업 연계까지 집 근처에서 편하게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동래구는 9월 13일부터 10월 1일까지 3주간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에 국민지원금 신청 방문 민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교육 헬프데스크를 운영한다. 헬프데스크에는 디지털 배움터 서포터즈 4명이 개개인의 정보화 수준에 맞는 교육과정을 안내해주고 교육 접수도 현장에서 받는다. 현장에서는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방법 등 특히 실생활에서 필요한 교육을 직접 한다.


부산시 2020년 4월 기준 노인 인구 현황에 따르면 동래구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부산시 구․군 중 5번째로 많은 구다.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실생활에 널리 보급된 스마트폰이나 키오스크 사용에 불편을 느끼는 주민들이 많다.


동래구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디지털 시대가 병행되면서 실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많다. 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집 근처에서 쉽게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했으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는 헬프데스크 이외에도 다양한 과정의 디지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친절한 스마트씨(스마트폰 기초), 편리한 어플리케이션, ITQ 파워포인트 등 80여 과정의 컴퓨터, 스마트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을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상시 접수이며, 접수 방법과 자세한 설명은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 또는 디지털 배움터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