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021년 3/4분기 민원처리 기간단축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24일 시상했다.
이번 평가 결과 법정처리기간 3일 이상의 민원사무 중 복합민원 분야에 도시과 최문준 주무관, 고충민원 분야에 공원녹지과 안희진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북구는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처리 기간단축 마일리지제를 운영하고 있다. 고충과 복합민원 2개 분야에 대해 담당공무원이 민원처리를 법정기간보다 단축할 경우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마일리지가 높은 우수자에게 포상을 실시한다.
북구 관계자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시행으로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민원처리 기간 단축을 유도해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로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