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 홍제1동은 관내 소재한 수도암이 최근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 주민들을 위해 한과 66박스와 액세서리(장신구) 66개를 기부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29일 밝혔다.
수도암 최혜숙 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 분들을 위해 무언가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약소하지만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병국 홍제1동장은 “30여 년을 한결같이 전국 곳곳의 어려운 분들께 나눔을 실천해 오신 최 원장님이 올가을에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셨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기부 물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