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30일 ‘2021. 주민자치회 활성화 포럼, 은평구 주민자치회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 주민자치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자치회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민병규 응암2동 주민자치회장, 신재교 역촌동 주민자치회장, 박은미 신사2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했다.
민병규 응암2동 주민자치회장은 ‘응암2동 주민자치회 성과사례 보고’ 발표를 통해 응암2동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신재교 역촌동 주민자치회장은 ‘동 자치지원관 제도 개선’이라는 주제로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박은미 신사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 개선방안’을 발표하며 주민자치회가 개선해야할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외에도 갈현2동장과 주민자치사업단장이 성과를 공유해 주민자치 발전에 다양한 시각을 더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지난 3년간 성공적으로 달려온 은평구 주민자치회에 큰 박수를 보낸다. 이번 평가 보고회를 통해 주민자치회의 성과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 이번에 발견한 미흡한 부분들도 함께 보완한다면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생각한다”라면서 “은평구도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회가 더욱 발전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