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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이달 8개 동에서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이달 송정동과 양정동, 염포동, 농소2동 주민자치회가 출범, 지역 8개 동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환한다고 6일 밝혔다.


북구는 6일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으며, 13일에는 양정동과 염포동, 14일에는 농소2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한다.


북구는 2013년 농소3동이 울산 최초로 주민자치회를 시작했고, 지난해 농소1동과 강동동, 효문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했다.


기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심의·의결 및 동 행정에 관한 협의의 권한만을 가졌다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주민대표기구로 다양한 마을자치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 8개 동이 전면 주민자치회로 전환함에 따라 주민 주도의 지방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며 "주민 간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스스로 주체가 돼 마을의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