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추진계획에 따라 14일 ㈜SK케미칼 고압가스시설과 산림복지시설인 유아숲 체험원에 대하여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안전점검에는 류재균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국가스공사 울산지사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여 고압가스시설에 대한 시설기준과 가스누출 여부 등 운영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남산 유아숲 체험원을 방문하여 야외체험학습장, 대피시설, 안전시설 등 시설물의 안전과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했으며,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유아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점을 감안하여 체험원 구석구석을 살피며 면밀하게 점검을 시행했다.
점검에 참여한 류재균 부구청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영역을 철저히 점검하여, 30일까지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