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후위기 대응 시민 공론장’을 오는 30일 개최한다.
‘기후위기 대응 시민 공론장’은 시민의 의견이 곧 자원봉사활동이 된다는 기대감을 반영하며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공감하는 기후위기 극복 실천방안에 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써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공론 주제는 에너지, 소비, 이동, 자원 절약과 재활용, 녹지(가로수 가꾸기) 부문 등 5개이고 주제별 소그룹 토론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참여 방법은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오는 27일까지 온라인이나 전화 신청하면 된다.
공론장을 통해 구체화된 제안들은 공론장 이후 기후위기 극복 시민공동실천사업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시민 공론장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자원봉사활동, 그 첫걸음을 알리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