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사상구 모라3동 마을건강센터는 지난 25일부터 4주간 걷기챌린지 「운수골 한걸음 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모라3동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신체활동이 감소한 지역주민들의 신체활동 증진 및 걷기 운동 생활화를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모라3동 마을건강센터를 방문하여 모바일 걷기 앱‘만보기’를 설치한 후 챌린지 운영 기간 중 2주간 50,000보 이상 걷기(1일 7,000보까지만 인정) 실천 및 정해진 장소에서‘엄지 척’인증 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해당 미션 성공 후 마을건강센터를 방문한 참여자 중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챌린지 종료 후에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모라3동 마을건강센터 걷기 동아리를 조직하여 생활 속 걷기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신체활동 수행을 도모코자 한다.
조향희 모라3동장은“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면역력 향상 및 건강운동 실천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며 “코로나19와 부쩍 쌀쌀해진 날씨로 부족했던 신체활동이 이번 챌린지를 통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이웃과 함께 건강을 챙기는 주민활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