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2주 전인 4일부터 17일까지 학원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 점검하며, 해당 기간 교육부와 합동 점검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 여부, 마스크 착용 여부, 출입자 명단관리, 시설 내 환기·소독 여부, 방역 수칙 게시 등이다.
특히 수능 1주 전부터 수험생 대상 학원·교습소는 수험생에 대한 대면교습 자제를 권고하고, 돌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학원·교습소 종사자의 PCR 선제 검사도 12월 말까지 연장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안전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학원·교습소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 점검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 사항 미준수 학원에 대하여는 계도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