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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사직2동, 관내 출생신고 가정에 출산축하 꾸러미 지원

동居동락 우리동네 복지村 사업 ‘아가의 탄생, 이웃과 함께해요!‘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동래구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관내 출생 신고한 가정에 주민들이 만든 출산축하 꾸러미를 지원하는 ‘아가의 탄생, 이웃과 함께해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가의 탄생, 이웃과 함께해요!’ 사업은 2021년 주민 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동래에 사는 즐거움! 동居 동락 우리 동네 복지村’사업 중 하나로 지역주민들이 관내에 태어나는 아기를 축하하는 출산장려 사업이다. 축하 메시지를 적은 엽서나 편지 또는 마음을 담은 작은 선물을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출산축하 꾸러미에 담아 그달에 태어난 아기에게 전달한다. 지난 8월 제1회 주민총회에서 결정됐다.


지난 5일 복지촌 사업비로 마련한 선물 및 주민들이 마련한 선물로 15개의 꾸러미를 만들었으며 이 꾸러미는 9~10월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출산축하 꾸러미 지원 사업은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예산 범위 내에서 진행된다. 협의체는 앞으로 출산가정 대상 모임을 만들어 서로 육아에 대해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소통의 공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현수 위원장은 “처음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십시일반 모인 선물을 장만해서 전달하게 되어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에 태어나는 아기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윤천봉 동장은“주민들이 뜻을 함께해 다른 주민에게 뜻깊은 마음을 전하니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좋은 추억이 되고 우리 동에 대한 좋은 기억으로 남을 거 같아 무엇보다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