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연제구는 지난 3일 배산 일원에서 산불조심기간(2021.11.1. ~ 2022.5.15.)을 맞아 산불방지인력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발대식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산불감시원은 산불취약지 순찰 등 선제적 예방 및 감시 활동과 계도 등을 통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가지고 성실히 근무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또한 산불 조심에 대한 홍보 및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 활동도 전개했다.
이성문 구청장은 발대식에서 산불감시원들에게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본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산불로부터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건강한 산림자원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제구는 지난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황령산 등 4개 산지 27개 초소에 책임 구역별 산불감시원 30명을 배치해 산불방지 대응 태세 및 체계를 구축하고, 녹지공원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며 직원들은 본격적으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