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육아, 살림, 자녀교육 등 엄마들의 다양한 고민을 나누기 위해 19일 19:00 아이들극장(성균관로 91)에서 슬기로운 엄마생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다둥이 엄마 김지선이 재치 있는 입담을 발휘해 동시대를 살고 있는 엄마들을 위로하고 웃음을 주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이다.
아울러 엄마들의 생생한 고민을 들여다보기 위해 ‘다둥이 엄마, 김지선에게 묻는다’를 주제로 SNS 상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선정된 고민 건에 대한 해답은 공연 당일 오픈 토크, Q&A 시간을 통해 공유한다.
또한 한국교육연극학회 부회장 인경훈(인천 원당초 교감)의 자녀 교육 특강과 가수 김주연의 감미로운 샹송 무대까지 마련하여 육아와 살림에 지친 엄마들에게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한편 종로 아이들극장은 지자체 최초의 어린이전용극장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객석 제한 운영과 사전예약제, 가족단위 객석 거리두기 등을 진행해 왔다. 현재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어린이와 부모가 안전한 방식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예술교육 등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를 지나며 스트레스 지수가 한층 올라간 엄마들이 ‘슬기로운 엄마생활’ 토크 콘서트로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