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농업인대학은 지난 17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1년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선정 경진대회」에서 ‘대상’에 선정되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와 시상을 통한 교육운영 성과창출을 위한 동기부여와 교육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역량평가를 거쳐 2차 발표경진을 통해 청주시농업인대학이 전국 1위, ‘대상’수상이 결정됐다.
2021년 제8기를 맞은 청주시농업인대학은 온라인·오프라인 운영을 결합한 블랜디드 러닝방식을 채택해 코로나 19 상황을 유동적으로 대응하며 IT 취약계층을 수용한 점, 국가자격 과정을 통해 전문농업 인재를 배출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1위 ‘대상’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이상찬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 제공을 통해 청주시농업인대학이 미래를 선도할 K-농업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