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1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분야 총 86명으로 △주5일 40시간 전일제 60명 △주5일 20시간 시간제 26명이다. 1차 서류심사에서 적격 여부 확인 후 2차 직무능력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근무한다. 구청, 동주민센터, 사회복지 시설과 단체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보조, 환경정비, 복지서비스업무지원,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및 단속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참여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정부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사업자등록증과 고유번호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이번 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에 도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