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동절기 재난․재해 및 시설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지역 내 73개소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폭설, 한파 등 동절기 자연재해 대응과 소방설비 작동 여부, 화재 예방 대응체계 등에 대하여 시설의 자체점검을 진행 중이며 시는 시설의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시설 현황 및 취약점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이번 점검 시 지역아동센터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관리 실태까지 꼼꼼히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동절기 재해와 코로나19에 적극 대비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