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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종로 만드는 실험실 문 열린다˙˙˙참여주민 모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이웃과 지역사회 행복을 높이는 데 함께할 종로 행복정책 실험실 참여주민을 오는 12월 9일(목)까지 모집한다.


‘종로 행복정책 실험실’이란 종로구가 올해 개발하고 있는 행복영향평가제(안)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관련 체험 및 토론을 진행하는 자리이다. 구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평가 방안을 다듬고, 새로운 제도에 대한 공론화 방안 역시 논의해보고자 한다.


실험실에서 다루는 ‘행복영향평가제’는 정책이나 특정사업이 주민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여 합리적으로 정책을 결정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와 기준을 제공하는 평가 제도이다.


이를 위해 앞서 올해 상반기부터 국민총행복정책연구소와 손잡고 주민행복을 정책으로 실현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행복영향평가제 개발을 추진 중이다.


종로 행복정책 실험실은 12월 21일 14:00 구청사 12층 교육장에서 ▲2015년 이후 종로구 행복정책이 걸어온 길에 대한 설명 ▲행복영향평가제 개념 및 행복영향평가제(안) 설명 ▲행복영향평가제에 대한 토론 순으로 이어진다. 토론을 통해 도출된 의견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추후 행복정책에 녹여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행복을 정책으로 실현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을 위해 평가제를 시범 도입하려 한다”라면서 “행복영향평가가 시행되면 구정 전반에 행복의 개념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일 열리는 행복정책 실험실은 행복영향평가를 체험하고 다듬는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