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6일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과 은평형 일자리 발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상호 간 효율적이고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은평구민을 위한 맞춤형 전문직업교육 훈련 제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대상별 맞춤형 직무능력향상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지역특색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사업 공모사업 발굴 및 추진 △취업활동을 위한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정보 공유 △은평구와 중부기술교육원 상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사업 등이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은평 지역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은 1957년 설립된 직업교육 훈련시설로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에게 무료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산업구조 변화에 맞춘 전문교육을 통해 글로벌 기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기술 인재 양성과 은평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밑거름이 마련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