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1223205-31329]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은 연말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한 어린이 맞춤형 ‘메리누리크리스마스’ 특강을 운영하였다.
이번 특강은 12월 11일 2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지키며 중원교육문화원 2층 강의실과 중원책누리 도서관에서 진행되었다.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워주는 특별한‘크리스마스 독서 체험활동’을 펼쳤다.
크리스마스 관련 도서 '꼬마 여우의 따뜻한 겨울', '메리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를 전문 강사의 동화구연으로 재밌게 듣고, 캐럴을 활용한 책놀이와 게임을 친구들과 함께하며,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직접 만들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맘껏 즐겼다.
A반 수업은 ‘선물’과 ‘겨울’을 소재로 한 게임과 스트링아트를 활용한 불빛 리스 만들기가 진행되었고, B반 수업은 ‘캐럴’을 활용한 책놀이와 우드 리스 만들기, 마음을 담은 카드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중원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연말 행사를 통해 크리스마스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을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며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음 좋겠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중원책누리 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대상의 훼손도서 활용 북아트 수업 ‘책, 다시 태어나다(폐북아트)’를 12월 14일 운영한다.
12월14일부터 12월 29일까지는 무료 책나눔 행사 ‘기증의 재발견’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증의 재발견’ 행사는 도서관 회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