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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한파저감시설 설치와 취약계층 지원 총력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군민의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파저감시설 설치와 취약계층 방한용품 지원 등 한파 예방사업에 나섰다.


한파주의보 발표기준은 △아침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이상 하강해 3℃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최저기온이 –12℃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다.


한파경보 발표기준은 △아침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이상 하강해 3℃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최저기온이 –15℃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다.


군은 겨울철 대책기간 동안(2021. 11. 15. ~ 2022. 3. 15.) 군민들의 한파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존에 설치된 온열의자 20개소를 운영하고, 연말까지 지역 내 6개(금왕1, 소이1, 대소1, 삼성1, 생극1, 감곡1)를 추가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온열의자는 버스운영시간인 5시~23시, 주변 기온이 20℃이하일 때 작동된다.


또한, 군은 음성군 노인복지관과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독거노인 1770여명에게 지난 7일 방한조끼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활용한 한파쉼터 89개소를 운영하고 자동음성통보시스템 23개소, 재해문자전광판 5개 등 재난 예·경보시설을 적극 활용해 한파 대응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우종만 안전총괄과장은 “한파예방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군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