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양성평등센터는 2021년 12월 8일 오후 15시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2021년 인천성별영향평가제도 발전 포럼’을 비대면으로 개최하였다.
포럼은 인천광역시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성별영향평가 담당자, 지자체 성별영향평가센터, 인천여성가족재단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성주류화 정책과 젠더거버넌스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하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박명숙 인천광역시 여성정책과장이 ‘인천광역시 젠더거버넌스 추진 현황과 과제’를 안태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위원이 ‘경기도 젠더거버넌스 성과와 과제’를 김연주 서울특별시 젠더자문관이 ‘서울특별시 젠더거버넌스 구축 과정’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김경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으로 참석하여 진행하였으며, 김주희 풀뿌리여성네트워크바람 운영위원, 조연숙 인천양성평등센터 컨설턴트, 이용선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류부영 인천여성회 사무처장이 참석하여 인천광역시․ 경기도․서울특별시 젠더거버넌스 성과와 과제에 대해 토론하였다.
이날 포럼에서 인천광역시 젠더거버넌스 구축 성과로 2021년 젠더거버넌스 민관협의회를 구축하고 시민활동가를 모집하여 안전․일자리․돌봄․홍보물 분야 성별영향평가 사업 모니터링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였다. 향후 과제로 젠더거버넌스 시민활동가 역량강화와 정책활동에 대한 환류 체계 강화를 제시하였다.
특히 이현애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서 성별영향평가와 함께 인천광역시 특성에 맞는 젠더거버넌스 성과와 과제에 대해 살펴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인천광역시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산제도 발전과 젠더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