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제5기 평생교육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평생교육 활동가 13명을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평생교육사 양성과정은 평생교육기관·단체 종사자 전문성 향상과 지역 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지난 1월 개강해 지난 10월까지 총 40주 걸쳐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학점인증교육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교육원(대표 김영미)이 위탁해 평생교육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평생교육’, ‘교육사회학’, ‘노인교육론’, ‘상담심리학’ 등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교육생 13명 전원이 수료와 더불어 평생교육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결실을 이뤘다.
수료생 최경희 씨는 “남녀 세대, 계층 구분 없이 지역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가가 될 수 있도록 학습 기회를 제공해준 나주시에 감사드린다”며 “배운 내용을 토대로 시민들의 평생학습관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진출 나주시 혁신도시교육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가운데도 열의를 갖고 교육에 임해준 교육생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교육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평생학습 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