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문경래 호남권역재활병원 병원장이 16일 화순군을 방문, 공직자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11월 나드리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한 의료봉사 지원과 코로나19로 이동이 어려운 병원 환자들을 위한 ‘2021 국향&묵향 특별 전시회’ 개최 등 헌신적인 도움으로 원활하게 진행된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앞서 구충곤 화순군수도 매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와 화순 8경 홍보 등 화순군의 발전에 이바지한 문경래 호남권역재활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화순군은 조형채 총무과장, 서봉섭 사회복지과장, 박용희 가정활력과장, 김인아 보건소장, 이영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문경래 호남권역재활병원 병원장은 “화순군에 의료 봉사를 갈 때마다 한마음으로 도와주시는 것에 매번 감사함을 느꼈다”며 “화순군과 인연이 계속되고 함께 발전하는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매년 의료 봉사 활동으로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문경래 병원장님을 비롯한 호남권역재활병원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재활병원과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한천면, 능주면 등 화순 농촌 지역에서 꾸준히 의료 봉사를 해온 호남권역재활병원과 2019년부터 주민 건강 증진,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어 전시회 개최, 환자 위문 교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