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석곡동 17-11번지 일원 상수도 출수불량 지역에 급수관(L=590m), 가압장 설치 공사를 지난 13일 완료하고 수돗물 공급을 개시했다.
이는 아직까지 상수도가 미보급된 석곡동 잔여 마을에 급수구역 확대사업을 추진해 상수도 보급률을 높이며, 저수압으로 인한 출수불량 문제를 개선하고자 지난 4월 착공해 상수관로와 가압장을 설치했다.
준공 후 주변 지역 주민들은 인입급수관 공사(급수신설공사, 공사비 개인부담) 신청을 할 경우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급수구역 확대사업은 지하수보다 안전한 지방상수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출수불량을 개선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으며, 주변 주민들로부터 주민숙원 해결에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는 반응이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수도 미보급 및 출수불량 지역에 대한 급수구역 확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급수율을 보다 높이고 출수불량 지역을 개선해 보다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