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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 선정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 7년 연속 선정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전국 지자체 대상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2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도는 2015년부터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영예를 얻게 됨으로써 지적재조사분야 전국 최고의 기관임을 입증했다.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은 지적불부합지 관리실태, 사업추진 실적, 우수(수범)사례, 정책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으며, 지자체별 우수사례는 전국에 전파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167개 지구(5만 8천 필지, 99억 원)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


2021년에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및 추가사업에 선정돼 국비 63억 원을 확보하고 11개 시군에 50개 지구(3만2천필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불명확한 토지 경계를 정비함으로써 토지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이용가치 상승을 실현했다.


2022년 사업은 올해와 비교해 27개 지구(7천 필지)가 증가한 77개 지구(3만 9천 필지), 사업비 76억 원으로, 도는 대폭 증가한 업무량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0월 실시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고 주민설명회 등 공람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2030년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공감과 이해가 가장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