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진관동은 지난 11일 고운숲어린이집 후원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라면 및 햇반) 40박스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고운숲어린이집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춥고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교직원과 원생 어린이들이 성품을 모아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활동에 동참했다.
조혜정 고운숲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라면 및 햇반 등 생필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우연 진관동장은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준 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생, 학부모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중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