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단양군 매포읍(읍장 심상열)은 지난달 28일 ‘산불 없는 안전한 매포읍 만들기’ 결의대회를 갖고 봄철 산불방지 총력 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매포읍은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감시원과 진화대 19명을 활용해 산불감시와 예찰, 산불 예방 홍보활동 등을 벌이며, 읍 직원들은 8개 조로 배치해 선제적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선다.
또한, 산림 인접 구역의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임차한 파쇄기를 이용해 자체 파쇄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상열 읍장은 “산불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주민들 또한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