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중구 드림스타트는 7일부터 24일까지 3주 동안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중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톡앤톡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톡앤톡 겨울방학 특강'은 양육자의 경제활동 및 부재 등의 사유로 방학 기간에 소외될 수 있는 아동에게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겨울방학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교육 및 체험 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일까? 마술일까?”라는 주제로 마술 속에 숨겨진 다양한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체험할 수 있는 실시간 온라인(ZOOM)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대한 이해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주 2회, 총 6차시로 운영되며, 회차별 교육내용에 맞는 활동 키트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에 참여 예정인 아동의 보호자는 “방학 동안 아이들이 너무 느슨해져 걱정했는데 개학을 앞두고 이런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하게 되어 공부 습관을 다시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겨울방학 특강인 과학과 마술이 융합된 창의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호기심 자극 및 학습 의욕이 향상되고, 알차고 슬기로운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분야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