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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환경시설주변지역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구즉동 혐오시설 집중지역에 복지수요 충족을 위한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는 4일 ‘환경시설주변지역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사업’의 설계공모 결과 ㈜아리건축사사무소(대표 천용수)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 작품은 보존되어야 할 대지의 레벨 및 자연환경에 효과적으로대응하고 보건소와 주민 편의시설에 대한 치밀한 프로그램 해석을 통해 기능적으로 좋은 건축 환경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이 집중된 구즉동 환경시설주변지역의 주민복지수요 충족을 위해 유성구 봉산동 823번지 일원에 총 178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4,900㎡규모로 보건지소를 포함한 주민공동이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4년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환경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혐오기피시설 인근지역 주민의 복지수요충족 및 지역주민의 건강복지 향상이 기대된다.


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환경시설주변지역 주민공동이용시설 건립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환경시설 주변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