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강화군은 국제 우호도시인 미국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시로부터 미국 원서 20권을 기증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팰리세이즈파크시 공립도서관은 연령별로 가장 인기 있는 도서 20권을 엄선해 강화군에 보내왔다. 이는 지난해 4월 강화군립도서관에 국제 우호도시기증 도서코너를 마련한 뒤 전달받은 두 번째 도서이다. 팰리세이즈파크시보낸 장서는 강화군군립도서관에서 열람 및 대출할 수 있다.
또한, 미국 현지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장난감들도 함께 보냈다. 군은 강화군청어린이집에 전달해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강화군은 지난해 12월 인기도서 20권과, K드라마 오징어게임의 ‘달고나’ 및 기타 게임용품을 팰리세이즈파크시 공립도서관에 전달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돈독한 우호관계를 위해 국제교류를 이어가겠다며, 이번 도서 교류로 계기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