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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제주더큰내일센터, 청년창업 지원에 맞손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최근 제주더큰내일센터와 지역 청년창업의 생태계 활성화 및 로컬 인재 육성과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로컬 청년 창업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상호 참여 기회 제공 ▲청년 기업 간 교류 활성화 ▲로컬 판로 확대 ▲운영프로그램 홍보 활동 ▲로컬 정보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제주더큰내일센터는 청년 혁신 인재 육성 및 취·창업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 제주도의 건강한 취·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력과 유연성을 기를 수 있도록 자기 주도적 문제 창출 및 해결을 경험하는 프로그램 ‘탐나는 인재’는 6기까지 모집했으며, 청년들의 취·창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윤호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장은 “양 기관이 청년 중심의 로컬 콘텐츠 개발과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청년창업 생태계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창업 분야뿐만 아니라 취업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현재까지 총 40개 팀의 청년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172명의 일자리 창출 및 6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인천논현4 창업지원주택 및 창업지원시설로 기존 시설을 확장 이전해 청년 창업인의 주거 안정과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창업 공간을 통해 청년창업 활동을 더욱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