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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서구형 주민자치’ 인정받았다!…행정실적 평가 ‘1위’

주민자치 활성화·협치기반 조성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 쾌거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서구가 인천 10개 군·구 대상 ‘주민자치 활성화 및 협치기반 조성 분야’ 행정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주민자치회 활성화 지원체계 구축 및 추진실적 ▲주민자치회 운영 및 활동 실적 ▲공동체, 협치 지원체계 구축 및 추진 등 3개 지표로 이뤄졌다. 서구는 평가 지표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모두 좋은 점수를 획득해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서구는 지난 2019년부터 주민자치회 전환 시범사업을 추진해 2021년 서구 22개 전 동을 주민자치회로 전환 완료하고 다각도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펼쳐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정착과 안정적인 운영을 이끈 점을 이번 평가에서 인정받았다.


또한 10개 군·구 중 가장 많은 86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하고 지원해 행복한 마을 조성을 위한 마을 자치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천 최초로 민관협치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민관협치 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협치 행정을 준비하는 등 적극적인 민관협치 패러다임의 접목을 인정받아 협치 지원체계 구축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


서구 관계자는 “주민자치 활성화 및 협치 기반 조성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주민 스스로가 자치의 주인공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과 성공적인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