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학교 급식위생에 대해 철저히 해줄 것을 각급학교에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개학하기 전에 학교급식소 특별소독과 급식기구 등을 자체점검 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즉시 개선하도록 했다.
개학 후에는 급식관계자 건강상태를 수시 확인하고 조리실·급식실의 모든 창문을 급식 전후로 상시 개방해 충분한 환기를 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급식시간에는 학생끼리 거리두기와 학교 급식소 안에서의 생활지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교육청은 3월 2일부터 3월 11일까지를 집중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3식 학교와 학생수 1,000명 이상인 학교 일부를 임의적으로 선정해 본청 차원에서 학교급식 방역과 위생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한 안전한 급식운영 준비로 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급식 운영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