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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문해교육 이수자 59명에게 학력인정서 배부

배움의 열정으로 피운 꽃, 생애 첫 졸업장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월 28일까지 2021학년도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학력인정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학력인정서를 받는 사람은 충주늘푸른학교 15명, 진천군 평생학습과 7명, 증평군 평생학습관 12명, 단양군 평생학습센터 6명, 충주열린학교 5명, 음성꽃동네 노숙인요양원 7명, 영동레인보우도서관 7명 총 59명이다.


특히 2월 25일(금) 영동레인보우도서관에서는 문해교육프로그램 첫 졸업식이 열린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비문해 성인이 글자를 읽고 쓰는 기초·생활 문해 능력을 익혀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평생교육법에 따라 교육감이 설치·지정한 곳에서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한 수강자에게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졸업 학력이 부여된다.


도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은 총 8곳으로, 충북교육청은 21년에는 9천450만원을 예산 지원했고 22년에는 1억7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배움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더욱 세심하고알차게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