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가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명칭 선정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묻는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1일까지 실시한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건의 후보작을 대상으로 다시 한 번 시민의 의견을 모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278건의 응모작 중 공무원과 주민대표로 이뤄진 심사위원들에 의해 선정된 4건을 대상으로 2월 24일부터 3월 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해 최종 명칭을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다.
후보작은 서울과 인천 두 도시를 잇고, 인천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다는 의미의 경인이음대로①, 단절됐던 마음을 이어주는 숲 길이라는 뜻의 인천이음숲길②, 인천 시민이 사랑하는 숲의 의미를 담은 인천애 숲(길)③, 세계 속의 도시 인천이 인근에 조성될 숲과 어울리도록 조어한 인천 숲길④ 로 최종 선정된 명칭은 브랜드화해 시정홍보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설문은 인천시 홈페이지 소통참여→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80명) 커피 쿠폰, 최다 득표 명칭의 당선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이광호 시 고속도로재생과장은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명칭에 대한 설문 조사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선택을 부탁 드린다”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