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2021년 미래교실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는 ‘미래교실 사업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실 사업은 학교공간혁신촉진자와 학교 구성원의 참여로 진행되며 활용성이 떨어지는 학교 공간을 자기주도적 배움 공간, 다양한 체험이 있는 생활 공간, 소통과 참여를 촉진하는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건축 전문가인 학교공간혁신촉진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꿈꾸고 희망하는 학교 공간의 모습을 설계로 구현할 수 있도록 수업 및 토론 활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2021년에는 총 36개 학교에서 미래교실 사업을 추진했으며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140여 개 미래교실을 구축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올해 예정인 총 40개 학교(교실형 30교, 학년형 6교, 도서지역 4교) 관계자도 함께 참여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산하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에서는 학교 전체 공간을 개선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과 함께 교실 단위로 진행하는 미래교실 사업을 추진해 교육과정과 연계된 배움과 놀이, 휴식이 있는 공간을 꾸준히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