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월 25일 13시10분 복지관 회의실에서 충북교사노동조합와 2021. 하반기 정책협약을 체결하였다.
충북교육청과 충북교사노조와 정책협약 체결을 위해 지난 12월 27일 44개 안건 제출을 시작으로 서면협의, 실무협의 등 2월 14일까지 진행하여 최종 32개 안건이 체결되었다.
협약 내용은 ▲신규사업 최소화와 학교에 강제하지 않도록 노력 ▲공문시행 시 교사의 행정업무경감과 혼선 최소화 ▲학교시설 업무 지원제도 홍보와 업무지원 협조 ▲교무행정지원팀 역할 존중과 강화 ▲대체 인력 일일 및 단기 채용 시 계약서 생략 지침 마련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과 방안 마련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안내와 매뉴얼 배포 ▲신설학교 개교업무 영양교사 업무지원 방안 노력 ▲소아당뇨 학생에 대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 제공 ▲보건교육 내실화를 위한 보조인력 등 지원 대책 마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교 업무 보조인력 파견 ▲학생건강조사 설문지 번역본 제공으로 다문화 학생 언어지원 ▲학생 상담을 위한 Wee-클래스 설치 확대와 전문상담교사 배치 노력 등이다.
충북교사노조 유윤식 위원장은 “노사상생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소통으로 교사의 업무경감과 처우개선 등 32개 조항의 하반기 정책협약을 성과적으로 체결해 기쁘다. 충북교육청과 학교 현장을 바꾸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정책협약으로 교원 업무경감과 학교교육 정상화에 최선을 다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