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 야간 아빠-자녀 참여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영유아를 둔 아빠 중 육아방법에 대해 고민이 있는 가정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30가정을 모집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3월 2일부터 3일까지 놀이키트를 지정된 장소에서 수령 받아 3월 4일, 11일 저녁 7시와 8시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2회 연속 참여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부모교육연구소 박창홍 소장’이 진행하며 간단한 재료(풍선, 색깔종이컵, 색스카프 등)를 활용한 애착증진놀이, 집콕놀이 등을 소개하고 육아선배로서 아빠들과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8월(5월 제외)까지 온라인 야간 아빠-자녀 참여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은 매월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아빠-자녀 참여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와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다양한 놀이를 통해 아빠가 함께하는 행복한 육아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파주시에서 설치한 시설로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위탁받아 가정양육지원 사업인 부모상담, 놀이지도, 아이러브맘 카페, 장난감도서관 등 운영과 어린이집 지원 사업인 보육교직원 교육 및 상담을 비롯한 보육컨설팅, 영유아 학대예방교육, 대체교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