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인천시 공모사업 2022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에 선정돼 시비 약 8천 400만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경력단절여성 대상 취업연계형 교육훈련 사업인 약국행정사무원 양성과정, 아파트 경리실무사무원 양성과정, 하이브리드형 종합복지전문가 양성과정 3개 사업이며 3개 사업 교육 과정 진행 후 취업 연계 프로그램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미추홀구는 지난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을 통해 사업 참여자 약 80%가 구직에 성공했으며 경력단절여성 전문교육 제공 및 사회참여 확대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
가장 먼저 추진되는 약국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은 다음달 1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3월 29일부터 4월 28일까지 약국행정에 대한 기초상식 및 전산실습 등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미추홀구 약사회 및 인천미추홀여성인력개발센터와 사업 추진 협약을 통해 교육생 모집 및 취업 연계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으로 경력단절여성 고용 안정화에 기여하고 더 다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업훈련교육을 통해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