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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열공(熱功)하는 사람이 열근(熱勤)한다!!

25개 팀, 152명 참여 … 브랜드 가치 및 조직 문화 개선 등 연구 계획 밝혀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정책연구모임 ‘혜윰’이 2022년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직자 스스로 시정에 대해 연구하고 토론하며 정책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혜윰은 2019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4회기를 맞고 있다.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공직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혁신 아이콘으로,올해는 인천의 브랜드 가치 연구 6개 팀을 포함해 총 25개 팀 152명이 참가했다.


이번 혜윰 4기에는 인천의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는 주제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연구 등 지정과제가 새롭게 신설됐으며 국비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분야 등 연구과제가 한층 더 풍성해 졌다.


▲인천형 B.T.S.(Best, Together, Special) 팬덤문화 형성 방안 ▲스마트 첨단교통 자율주행 자동차 기반구축 대응 방안 ▲신바람 나고 일할 맛 나는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 등 인천의 사회적 가치와 조직 문화 개선에 연구 계획을 밝힌 신청자가 많았으며 내부혁신, 문화관광, 재난안전, 미래산업 등 시정 각 분야의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로 4기 혜윰 연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25개의 정책연구모임은 팀당 최대 150만원 범위 내 활동비 지원과 상시학습 최대 90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연구 성과물에 대해서는 1차 사전 심사와 2차 본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팀 200만원, 우수 2팀 150만원, 장려 4팀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며, 우수선정 과제가 정책에 반영되는 경우 인사 포인트를 추가로 부여 한다.


이각균 시 혁신과장은 “혜윰은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시민 분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조직내부 화합 등 공직문화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명실상부한 씽크 탱크이며, 향후 시정 혁신의 대표적인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오는 3월 18일 공감회의실에서 혜윰 4기 출범식을 개최해 혜윰 참여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회원 간의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만남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