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달 28일 간부공무원, 팀장 및 사업담당 공무원 등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등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위승용 법률지원단장을 강사로 초빙해 법의 제정 취지, 적용사례, 적용대상 및 범위, 안전보건 확보 의무사항, 법 집행 방향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자체의 역할과 대응 방향을 제시하고 교육 후 업무 궁금증 해소를 위한 문답시간도 가졌다.
홍인성 구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은 구민 및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만큼 재해예방을 위한 관리체계구축과 철저한 이행사항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안전도시 중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