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부평구는 3월 한 달간 코로나19 시대 맞춤형 일자리 사업인 ‘리턴 투 부평’ 일환으로 ‘캡스톤 SNS 마케터 양성과정’ 참여자 및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리턴 투 부평’ 지난 2월 인천시 공모에 선정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캡스톤 SNS 마케터 양성과정’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채널을 활용한 SNS 마케팅 직무 교육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마케팅 기획 수립 및 적용, 양성과정 참여 기업과 연계한 팀 프로젝트 등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구민과 지역 내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및 중소기업이며,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접수받고 면접 심사를 거쳐 20명, 4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여자 및 참여 기업은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4일까지 SNS 마케팅 교육과 기업연계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에 매진해 변화하는 고용 환경 속에서 구직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일하기 좋은 부평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턴 투 부평’ 일자리창출 사업은 캡스톤 SNS 마케터 양성과정(CSM), 부평 G-NET 기업연계 네트워크, 디지털 취업공작소 in 부평 3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순차적으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