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하늘마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35명에게 신학기 수학 학습교재 35권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논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기초학습 능력 향상과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학습 도서를 지원하고 있다.
매년 연간 2회(학기별)로 나눠 수학 등 주요 과목 학습교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한 차례 더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논현2동 새마을금고, 농협, 논현서점, 힘찬병원 등에 비치된 사랑의 열매(공동모금회) 모금함에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금액으로 충당한다.
조선영 하늘마을 지역아동센터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아이들 간 학업 격차가 발생하고 있지만, 다행히 우리 아이들은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 덕분에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최병로 논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에 항상 관심이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꿈나무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